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일어나사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마소서
시편 59 : 1-5 ( 9월 9일)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한 자들이 모여 나를 치려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잘못으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나의 죄로 말미암음도 아니로소이다 내가 허물이 없으나 그들이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하오니 주여 나를 도우시기 위하여 깨어 살펴 주소서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오니 일어나 모든 나라들을 벌하소서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마소서 (셀라)
기도 요점: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한 자들이 모여 나를 치려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잘못으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나의 죄로 말미암음도 아니로소이다 내가 허물이 없으나 그들이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하오니 주여 나를 도우시기 위하여 깨어 살펴 주소서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오니 일어나 모든 나라들을 벌하소서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마소서 (셀라)’라는 말씀 가운데 자기 마음에 와닿은 말씀은?
도움의 말:
다윗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기도합니다. 여기서 원수는 사울과 그의 신하와 사울의 명령대로 다윗의 집을 포위하려는 자객들로 봅니다. 이 시는 사울이 사람들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다윗의 집을 지키고 있는 그의 위급한 상황을 하나님께 아뢸 뿐만 아니라 다윗 자신이 그들의 손에 미치지 못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드리는 시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다윗이 반복하여 자신을 건져주시기를 하나님께 네 가지로 기도합니다. 첫째는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기도합니다. 이는 다윗의 원수가 자신을 죽이려 하니 구원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아뢰는 기도입니다. 둘째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한 자들이 모여 나를 치려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잘못으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나의 죄로 말미암음도 아니라는 기도입니다. 여기서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라는 표현은 사울이 보낸 자객들이 다윗의 집 주변을 포위하여 매복하였던 사실을 하나님께 아뢰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강한 자들이 모여 나를 치려하오니’라는 기도 역시 사울이 보낸 자객들의 매복행위를 하나님께 아뢰는데, 이에 이어 다윗은 그들의 이 같은 행위는 나의 잘못 때문이나 나의 죄 때문이 아나라는 것을 또한 하나님께 아룁니다. 샛째는 내가 허물이 없으나 그들이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하오니 주여 나를 도우시기 위하여 깨어 살펴 주소서 기도합니다. 여기서 다윗은 자객들의 매복행위를 자신의 허물과는 무관한 것임을 하나님께 아뢰면서 주께서 자기를 위하여 세심하게 살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넷째는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오니 일어나 모든 나라들을 벌하소서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마소서 (셀라) 기도합니다. 여기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란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과 연관되는데, 이는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지존하신 분이시며 우주 만물의 주권자이시며 언약관계를 맺은 하나님의 백상을 구원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드러내는 호칭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마시고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에게 은혜를 비푸시고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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