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 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시편 68 : 26-27 ( 11월 5일)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
기도 요점: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라는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도움의 말:
다윗이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합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가리키는데, 이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믿음의 조상처럼 언약의 참여자임을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대화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에서 ‘대회’는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인 신앙공동체로서의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에서 ‘주’는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음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명칭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민족입니다.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진리로 구원을 얻을 수 있었고, 동시에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서 살고 있었으니 하나님을 송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어 다윗이 이르기를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다 합니다. 여기서 베냐민 지파는 모든 지파 중에서 인구가 적었지만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을 배출하였고, 또한 열 두 지파의 기업 분배 당시 하나님의 성소가 있던 예루살렘도 그 땅에 있었습니다. 사실 베냐민 지파 중에서 나온 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지파를 첫 머리에 놓는 다윗의 귀한 성품이 드러납니다. 연이어 다윗이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다’합니다. 다윗은 남쪽 끝에 있는 베나민 지파와 많은 수의 유다 지파의 방백을 언급합니다. 동시에 북쭉 끝에 있는 스불론 지파와 납달리 지파를 말하는데, 이는 이 두 지파가 애국심으로 용감함하였기에 드보라에 의해 크게 찬송을 받았던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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