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시편 73 : 1-9 ( 12월 9일)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기도 요점: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라는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도움의 말:
73편부터 83편까지는 '아삽의 시'인데, 역대 상 25장 1-2절에 의하면, '아삽'은 다윗과 같은 시대의 인물로서 성전에서 찬송하는 악사들의 수석이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라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주재권을 강조한 하나님의 명칭입니다. 이는 세상의 모든 일이 결국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지만 그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는데, 그 까닭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악인의 ‘형통함’이란 건강의 축복과 물질의 축복을 주로 가리킵니다. 여기서 시편 기자는 악인의 형통함에 대한 구체적 표현 여섯 가지를 합니다. 첫째는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다 이릅니다. 둘째는 그 힘이 강건하며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다 이릅니다. 셋째는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다 이릅니다. 이에 시편 기자는 그들의 삶 여섯 가지를 표현하는데, 그 첫째는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며, 둘째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셋째는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넷째는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다섯째는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여섯째는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닌다고 합니다. 여기서 ‘입은 하늘에 두고’란 악인들이 하늘에라도 올라갔던 것처럼 거만하게 땅에서 자기주장을 펼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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