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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나이다
임창복 2025-12-22 추천 0 댓글 0 조회 8

       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나이다

 

시편 74 : 18-23 (1222)

 

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나이다 주의 멧비둘기의 생명을 들짐승에게 주지 마시며 주의 가난한 자의 목숨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 학대 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 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시고 우매한 자가 종일 주를 비방하는 것을 기억하소서 주의 대적들의 소리를 잊지 마소서 일어나 주께 항거하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항상 주께 상달되나이다

 

기도 요점:

 

주의 멧비둘기의 생명을 들짐승에게 주지 마시며 주의 가난한 자의 목숨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 학대 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라는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도움의 말:

 

시편 기자가 아뢰기를 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다 합니다. 여기서 이것을이란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던 것을 뜻합니다. 여기서 우매한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혔으며 하나님의 성소를 파괴하였던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이로 인하여 시편 기자는 바벨론 스스가 하나님의 징벌을 초래한 우매한 백성이라 칭합니다. 이어 시편 기자는 탄원 기도 다섯 가지를 아룁니다. 첫째는 주의 멧비둘기의 생명을 들짐승에게 주지 마시며 주의 가난한 자의 목숨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입니다. 여기서 멧비둘기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며 들짐승은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이는 힘이 없는 멧비둘기가 자기를 먹이감으로 공격하는 들짐승에게 먹힐 수밖에 없는 것처럼 당시 멧비둘기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없이는 강국인 바벨론의 먹이가 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군대의 포로가 되어 혹독한 핍박을 당하고 있었기에 시편 기자는 주의 가난한 자의 목숨을 기억해 주시기를 탄원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는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입니다. 여기서 언약은 하나님께서 대대로 아브라함 후손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라는 언약을 지칭합니다. 이 언약에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가나안 땅에서 살도록 하시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서 바벨론 곧 갈대아 땅으로 끌려갔습니다. 이에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언약을 눈여겨 보시어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지 않게 해 주시기를 탄원합니다. 그리고 이어 시편 기자는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다 하는데, 이는 바벨론 군대로 인하여 처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의 비참한 상황을 표현한 것입니다. 셋째는 학대 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이스라엘이 탄원하는 구원요청을 거절하시지 않으시기를 간구하면서 동시에 바벨론의 압제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챤양 하게 해 주시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넷째는 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시고 우매한 자가 종일 주를 비방하는 것을 기억하소서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일어나시어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어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시기를 탄원하면서 바벨론이 주의 이름을 실제로 비방하였던 것을 기억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다섯째는 주의 대적들의 소리를 잊지 마소서 일어나 주께 항거하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항상 주께 상달되나이다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모역하면서 자신들을 높이는 소리와 더불어 계속하는 대적의 훤화가 항상 주께 상달된다는 것은 이스라엘을 정복하여 극도로 교만해진 바벨론을 징벌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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