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시편 75 : 8-10 (12월 26일)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 내시나니 실로 그 찌꺼기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하며 또 악인들의 뿔을 다 베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
기도 요점: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 내시나니 실로 그 찌꺼기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하며 또 악인들의 뿔을 다 베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라는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도움의 말:
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 내시나니 실로 그 찌꺼기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 합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라는 말씀에서 ’잔‘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하나님께서 악인들에게 진노를 베푸실 준비를 갖추고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에서 ’술 거품‘은 포도주에 빠르고 강하게 취할 수 있도록 접어 넣은 다른 취제를 섞은 것인데, 그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께서 쏟아 내시나니 실로 그 찌꺼기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라‘는 시편 기자의 표현은 악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맹렬한 심판이 세상에 반드시 임한다는 말씀입니다. 이에 시편 기자가 이르기를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하며 또 악인들의 뿔을 다 베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 합니다. 여기서 시편 기자는 악인들의 권세를 압도하시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할 뿐만 아니라 ’악인의 뿔‘이 베어짐으로 말미암아 자연스럽게 의인의 뿔이 높이 들릴 것이라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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