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라

시편 37 : 9-11 ( 6월 2일)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기도 요점: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라는 말씀을 묵상하자

도움의 말:

다윗이 악인과 의인의 삶을 대조적으로 표현합니다. 다윗이 이르기를 진실로 악을 행하는 악인들은 끊어질 것이지만 여호와를 소망하는 의인들은 땅을 차지한다 합니다. ‘행악하는 악인들이 끊어진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당시 가나안 민족들이 멸망한 것과 똑같은 운명을 그들이 맞이하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호와를 소망하고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의인들이 땅을 차지한다는 것은 여호와의 땅에 거하는 권리를 누리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를 이사야 57장 13절,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네가 모은 우상들에게 너를 구원하게 하라 그것들은 다 바람에 날려 가겠고 기운에 불려갈 것이로되 나를 의뢰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겠고 나의 거룩한 산을 기업으로 얻으리라’는 말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다윗은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라 하는데, 이는 악인은 땅을 차지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라고 다윗이 말합니다. 이는 어렵고 힘들며 악한 상황 속에서도 도래할 공의의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고 바라고 있는 땅을 차지하는 온유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으로 풍성한 화평을 하나님과만 누릴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도 누린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