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시편 68 : 18-21( 10월 30일)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기도 요점: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라는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도움의 말:
다윗이 이르기를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라 합니다. 여기서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란 언약궤가 시온 산이라는 높은 곳으로 옮겨짐으로 하나님께서도 그곳의 성소에 임재하게 되신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란 출애굽과정과 광야 생활 및 가나안 정복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하여 대적들을 정복하게 하시고 포로로 잡으시며 정복당한 이들로부터 조공을 받으신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에서 ‘여호와’는 인간과 언약을 맺으시며 그 언약을 신실히 지키시는 하나님의 호칭입니다. 그리고 ‘함께 거하려 하심이로다’란 이방 민족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이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어 다윗이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환난과 고통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돌보사 그 짐으로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찬송하라는 말씀입니다. 이에 다윗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므로 우리가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았다고 이릅니다. 그리고 이어 다윗이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해하려는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사람의 정수리를 하나님께서 쳐서 깨뜨리신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정수리’는 문자적으로 ‘머리털이 있는 정수리’라는 의미로서 이는 고대 아라비아 무사들이 무사임을 드러내기 위하여 정수리 머리털을 머리의 다른 부분보다 더 길게 남겨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정수리’는 회개할 줄 모르는 자만함을 상징합니다. 이에 다윗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해하려 죄를 짓고 다니는 사람의 정수리를 쳐서 깨뜨리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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