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시편 71 : 1-4 (11월 25일)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 주시며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나를 구원하소서 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심이니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악인의 손 곧 불의한 자와 흉악한 자의 장중에서 피하게 하소서
기도 요점: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 주시며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나를 구원하소서 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심이니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악인의 손 곧 불의한 자와 흉악한 자의 장중에서 피하게 하소서’라는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도움의 말:
시편 기자가 아뢰기를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합니다. 이는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께 피하오니 그를 환난 중에서 건지 사 수치를 영원히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이어 그는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 주시며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나를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여기서 ‘주의 의’는 환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언약을 의지하며 인내하는 의인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과 이에 따른 보상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이러한 주의 의로 말미암아 그가 환난에서 건져지기를 간절하게 간구합니다. 그리고 이어 그는 세 가지 간구기도를 하는데, 첫째는 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입니다. 이는 그를 아무도 해하지 못하도록 안전하게 보호해달라는 기도입니다. 둘째는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심을 고백하는 기도입니다. 여기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에서 누구에게 주께서 명령하신 것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는 시편 기자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결단으로 보는데, 이 같은 하나님의 결단은 성취의 때는 모르지만 곧 성취로 이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주께서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이심을 고백한 것입니다. 셋째는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악인의 손 곧 불의한 자와 흉악한 자의 장중에서 피하게 하소서라는 기도입니다. 여기서 ‘악인’은 의인에 대하여 악행을 일삼는 이들을 지칭합니다. 그리고 ‘불의한 자와 흉악한 자’는 올바를 표준에서 벗어나 나쁜 행동을 일삼는 자 혹은 죄악 된 행동에 익숙해 있는 이들을 지칭합니다. 이에 시편 기자는 이러한 불의한 자와 흉악한 자의 장중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기를 주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