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시편 72 : 16-20 (12월 8일)

산꼭대기의 땅에도 곡식이 풍성하고 그것의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 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끝나니라

기도 요점:

‘산꼭대기의 땅에도 곡식이 풍성하고 그것의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 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끝나니라’라는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도움의 말:

시편 기자는 산꼭대기의 땅에도 곡식이 풍성하고 그것의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 합니다. 여기서 ’산꼭대기 땅‘이란 원래 곡식이 잘되지 않지만 시편 기자는 이러한 땅에서도 곡식 수확이 풍성할 것을 예언적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란 레바논의 빽빽한 백향목 숲과 같다는 말로서 수확이 많다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또한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란 인구의 번성함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어 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합니다. 이는 왕의 통치로 말미암아 축복된 결과를 가져왔기에 그 왕권이 영구하며, 공의를 행하는 왕으로 인하여 백성들이 풍성한 축복을 받게 될 것을 뜻합니다. 이에 시편 기자는 자신의 예언적 기원들이 성취될 것으로 믿고 감사하며 두 가지를 찬송합니다. 하나는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구체적으로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메시야를 통하여 세상을 통치하실 것이라는 솔로몬의 예언이 성취될 것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과 맺은 언약을 신실히 이행하시는 하나님의 명칭이며, 이어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성실하게 돌보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강조하는 명칭입니다. 둘째는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합니다. 이와 같이하여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