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

시편 71 : 9-14 (11월 27일)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 내 원수들이 내게 대하여 말하며 내 영혼을 엿보는 자들이 서로 꾀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은즉 따라 잡으라 건질 자가 없다 하오니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 하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내 영혼을 대적하는 자들이 수치와 멸망을 당하게 하시며 나를 모해하려 하는 자들에게는 욕과 수욕이 덮이게 하소서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기도 요점: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 내 원수들이 내게 대하여 말하며 내 영혼을 엿보는 자들이 서로 꾀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은즉 따라 잡으라 건질 자가 없다 하오니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 하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내 영혼을 대적하는 자들이 수치와 멸망을 당하게 하시며 나를 모해하려 하는 자들에게는 욕과 수욕이 덮이게 하소서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라는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도움의 말:

시편 기자가 이르기를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 합니다. 여기서 ‘늙은 때’란 그가 본 시편을 썼을 당시를 가리킵니다. 본 절은 그의 모태에서부터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마지막 날까지 항상 함께 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이어 그가 내 원수들이 내게 대하여 말하며 내 영혼을 엿보는 자들이 서로 꾀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은즉 따라 잡으라 건질 자가 없다 하오니 합니다. 여기서 ‘나의 영혼을 엿보는 자’란 시편 기자의 생명을 해치려고 그의 모든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피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서로 꾀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를 버렸은즉 건질 자가 없으니 그가 아뢰기를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 하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합니다. 더 나아가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 영혼을 대적하는 자들이 수치와 멸망을 당하게 하시며 나를 모해하려 하는 자들에게는 욕과 수욕이 덮이게 하소서 합니다. 이는 시편 기자의 생명을 노리는 그들은 실패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들이 욕과 수욕과 수치와 멸망을 당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 후에 시편 기자는 아뢰기를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다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속히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하면서 주를 더 더욱 찬송하리다고 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