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시편 83 : 1-4(2월 17일)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기도 요점: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라는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도움의 말:
시편 기자가 아뢰기를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정적을 깨뜨리시고 일어나 적극적으로 구원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그 까닭은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기에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신속한 응답을 거듭 강조합니다. 여기서 ‘주의 원수들’이란 이스라엘 백성을 침략하고 괴롭게 하는 자들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자들을 ‘주의 원수들’이라고 표현되는데, 이는 하나님과 언약관계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자들이므로 그들을 대적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임을 뜻합니다. 이에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의 긴박한 위기를 ‘주의 대적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한다’ 아룁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이란 본래 ‘하나님과 겨루어 이김’이란 뜻이지만 후에는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다’ 또는 ‘하나님께서 이기시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원래 야곱의 개명된 이름이었지만 후에 이스라엘 전 민족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그리고 ‘이름’이란 사람이나 존재의 외적인 호칭의 의미를 넘어 그 사람의 인격 또는 존재의 실체 자체를 대변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한다’는 대적들의 간계는 이스라엘 자체를 존재하지 못하게 하자는 즉 멸망시키자는 뜻입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이루시기로 약속된 자들이므로 이스라엘을 없애려는 대적들의 간계는 실현 가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니 하나님의 심판만을 초래할 뿐이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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