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시편 90 : 4-6(4월 8일)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기도 요점: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라는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도움의 말:
시편 기자가 아뢰기를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라 합니다. 여기서 ‘천년’은 창세기 5장에 나오는 구약 조상들의 평균 수명입니다. 그리고 또한 시편 90편 10절에 보면,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주의 목전에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다면 우리 연수의 칠십 과 팔십은 진실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런 의미에서 시편 기자는 주의 눈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이 아무것도 아니라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 시편 기자는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이라 표현하는데, 여기서 ‘밤의 한 순간’이란 인간에게 있어서 밤의 한 경점과 같습니다. 경점이란 밤을 네 등분한 것의 한 부분을 가리키며 시간으로는 네 시간인데 잠자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이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표현입니다. 더 나아가 시편 기자는 영원하신 주님과 연약한 인간 사이의 관계를 두 가지로 표현합니다. 하나는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다는 표현입니다. 이는 나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죽음이 인간의 생명을 쓸어간다는 표현입니다. 다른 하나는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른다는 표현입니다. 이는 인생의 무상함을 잠시 아름다운 꽃을 피우다가 곧 시들어 버리는 풀에 비유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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